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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우물가의 여인 우물가의 여인 버리지 못하는 잊지 못하는 보배들, 열정과 시간으로 보상 받으리라고 잠식된 가치관, 허나 그 헛되고 헛된 보배들... 목마름 타는 목마름.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당신의 물로 잔을 채워 주소서. 2016.12.29 Lund 더보기
팔월의 기도 팔월의 기도 돈, 명예, 평판을 목에 건 잡배들이 교회 그리고 어디에나 넘치고 그들과 맞서 싸우며 살아가는 것이, 그들보다 더 나은 모습을, 결과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들 생명 내어주신 하나님. 당신 앞에 올-- 바르게 사는 것이라 생각으로 바름과 정직을 삶의 목표로 바쁜 일 속에 살아왔습니다. 아닙니다. 당신이 내게 원하는 삶은.... 늘 바른 태도를 늘 올바른 자세를 오직 당신 앞에 가지며 사는 삶, 외할머니의 기도속에 존재했던, 그 삶 다윗의 삶. 마흔이 넘어 겨우 알아 가는 복음, 그 이유가 내 삶에 흔적이 되길, 기도합니다. 2015.08.20 대전, 전민동 더보기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분명, 한 맘을 품고, 한 곳을 바라보아도 너무 다른 주파수 너무 다양한 언어, 가지고 있다. 많은 소리들의 흐름에 흔들리는 우린 한 맘을 품고, 한 곳을 바라보는 걸까? 바람이 분 ------ 다. 06.09.2013 대전 더보기
마흔 셋 마흔 셋오래된 친구의 소식에첫날은심연의 기쁨, 나눈다. 오래된 꿈의 부활에둘째날은심연의 깊음, 잃는다. 오래된 지갑 두께에민감한 불혹, 동의 할 수 없다. 셋째날은무거운 공기속의 불혹,마흔 셋의 하루다. 2013.8.19대전, 연구소 더보기
가야할 길 가야할 길 늘 마음을 비워 한걸음 걷는다. 부조리의 세상 속, 부르심의 길을 따라 없음의 인생 속 있음의 길을 따라 늘 계셨던 분 바라며 마음을 비워 두걸음 걷는다. 2013.3.17 대전 더보기
異蹟(이적) 異蹟(이적) 자꾸 금메달로 만져지는 學問(학문)의 껍질, 萬象(만상)에 대한 猜忌(시기), 뒤틀어진 記憶(기억)들... 모든 것을 비웠다. 고--- 생각했다. 더 나아갈 수 없는 곳에 서니, 그--- 생각이 옳지 않았다. 금메달의 무게가 삶의 무게가 되는 오늘. 당신이 湖面(호면)으로 날 부르신다해도 黃昏(황혼)이 湖水(호수)우로 걷듯 나, 걸을 수 있을까? 삽분 --- 걷는 異蹟(이적) 꿈꾼다. 2012. 2. 12. 윤동주님의 異蹟을 생각하다. 더보기
마흔이 되어 마흔이 되어 모호함과 시간의 칼을 내 심연에 꽂아, 빙- 돌려서 파내는 날들... 돌고 돌아, 처음으로, 밑바탕이 되는 토대로, 근본으로... 마흔이 되어 이제야 겟세마네 동산의 잔앞으로 지친 걸음을 겨우 겨우 한 걸음 내딛습니다. 2011년 12월31일 Yorktown, VA 더보기
흔들리는 하루 그가 이룬, 그리고 이룰 일들 쉽게 망각하고 어렵게 신뢰하고 언제쯤 소용돌이 없는, 깨끗한 진공의 나 만날수 있으려나 2011.4.16 Psalm 78:11 Yorktown, V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