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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셋
오래된 친구의 소식에첫날은심연의 기쁨, 나눈다.오래된 꿈의 부활에둘째날은심연의 깊음, 잃는다.오래된 지갑 두께에민감한 불혹, 동의 할 수 없다.셋째날은무거운 공기속의 불혹,마흔 셋의 하루다. 2013.8.19대전, 연구소
오래된 친구의 소식에
첫날은
심연의 기쁨, 나눈다.
오래된 꿈의 부활에
둘째날은
심연의 깊음, 잃는다.
오래된 지갑 두께에
민감한 불혹,
동의 할 수 없다.
셋째날은
무거운 공기속의 불혹,
마흔 셋의 하루다.
2013.8.19
대전,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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