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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004 하루일과를 마치고old memories/berlinreport 2006. 12. 30. 08:56하루가 정신 없이 지나가고
밤늦은 일과가 계속된다. 왜이렇게 살고 있을까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루는 저녁이 되었다 새벽이 되었다 한다.
문득 집으로 돌아가다 걸어나온 복도를 뒤돌아 보았다.
2년 넘게 이 길을 거의 매일 걸었었던가..
복도는 언제나 생소하게
나를 바라 보고 있고
나를 감싸고 있다.
이곳도 뼈에 사무치게 그리워질때가 올까?
괜한 물음을 머리속에 채워본다.
웃음을 복도에 남겨둔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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