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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03,2003 - Rosenmontag
    old memories/berlinreport 2006. 12. 30. 08:50
    가장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이 있다.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 천국의 문에서
    할로윈데이 카니발이 열린다...

    그 곳이 실제로 내 앞에 서있다.
    알 수 없는 사람들.. 그토록 딱딱해 보이는 사람들이 몇일간
    미쳐 보인다. 제정신이 아닌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몇일 지나서 오늘이 되니.. 이제 나도 그렇게 해 다니고 싶다는 충동이
    생긴다.
    사람마다 만날때
    "Helau!"를 외치는 이들..

    왠지 모를 어색함으로 모자라도 하나 구입해 볼까 하지만 가격 또한
    그냥 구입하기엔 만만치 않다. (15 유로)

    어제는 옆동네에 가서 길거리에 서있었다. 비가 오는 중에 사탕과
    여러가지 모든 것들을 길거리에 뿌리고.. 아이들은 줍고..
    덕분에 두 호주머니 불룩 사탕을 받아서 집 책상위에 ㅆㅗㅌ아 보았다.
    먹지 않을 것 이지만... 왠지 몇시간 동안 그 행렬을 바라보고 있었던
    추억때문일까 왠지 웃음이 내입가에 머물고 있었다.

    한시간 있다가 시내에 나가려고 한다. 그곳에서
    새로운 반쯤 미쳐(?) 있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미쳐버릴 수 있을까?  오늘도 그곳에서 나는 이방인으로 서있겠지만
    언젠가 이시간을 그리워 할만큼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모두들.

    "He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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