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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 땅에 있는 산에 가는 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난다. 알 수 없다.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없다. 주위에 들려오는 많은 소리, 소리, 소리. 그 길 우에선 무엇을 생각할까. 죄그만 바람에 화들짝 놀라며 가냘픈 휘파람에 두려움 느끼며 절대 어둠 속으로 나귀에 안장 지우고 아들과 함께 떠난다. 1997.12.8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