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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다란 호흡
    Poem 2007. 9. 7. 21:29
    길다란 호흡

    쉽게 다가설수 없는 사람들
    저마다 가진 아픔을
    가슴에 품고
    깊이 깊이 살아 간다.

    교만이라 불리어진
    나만의 삶의 태도는
    흐트러짐없는 외면에 비해
    토할 것 같은 내면을 숨기기위한
    수단이라 내게 변명한다.

    혼잡한 생각이
    말이 되어지는
    찰나.

    채워진 기도를
    길다란 호흡을 넣어
    生 되어지는
    입으로 보내고 싶다.

    울컥 내치고 싶은 이야기들

    기도한다.
    긴----
    길다란----
    호흡을 달라고...

    20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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