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기억

citadel 2008. 8. 27. 18:06
기억

호흡속에 가득한 지워지지 않는
불편한 기억들

"rm -f *"

마법의 주문을 두드려
불편한 디렉토리마저 지우고

"mkdir -p today/now_and_here"
"cd today/now_and_here"

마법의 주문을 외워
오늘의 아름다움,
만나고 싶다.

2008.08.27